원령공주1 <모노노케 히메> (셀 애니메이션, 자연과 인간, 미야자키 하야오) 솔직히 저는 이 작품을 보기 전까지 미야자키 하야오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.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본 적은 있었지만 그냥 만화 정도로 여겼던 게 사실입니다. 그런데 모노노케 히메를 처음 보던 날,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화면에 그냥 빨려 들어갔습니다. 그전과 후로 제 애니메이션 관람 인생이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셀 애니메이션의 끝을 장식한 작품일반적으로 오래된 애니메이션은 작화가 거칠고 표현에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모노노케 히메는 그 편견을 완전히 뒤집는 작품입니다. 1997년 작품임에도 초반 재앙신이 등장하는 장면은 지금 봐도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.모노노케 히메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후의 셀 애니메이션(cel animation)으로 기록됩니다. 여기서 셀 애니메이션이.. 2026. 6. 22. 이전 1 다음